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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적용약제 개발 서둘러야
분류
농업뉴스
조회
178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03 14:48 (수정일: 2005-03-03 14:48)
적용약제 개발 서둘러야
 
약용작물 ‘우수농산물관리제’ 성공정착 위해

2003년 처음 도입한 약용작물의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려면 적용약제 개발 등 보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섭)에 따르면 우수농산물관리제도 도입 첫해에 10농가 중 2농가가 중도에 탈락한 데 이어 지난해는 구기자·당귀·산수유 등 10개 품목에 74농가가 참여했으나 8개 품목 39농가가 탈락했다.

생약협회는 중도 탈락 이유를 표준재배법에 따라 적용약제 이외에는 다른 농약을 사용하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약용작물 적용약제가 그만큼 적다는 지적이다.

또한 표준재배법으로 약용작물을 생산한다고 해도 농가나 생산자단체에 가공시설이 없어 생것으로 중간상인에게 넘기다보니 관행으로 재배한 작물과의 차별화가 되지 않아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받지 못한 것도 탈락 이유로 꼽고 있다.

생약협회 문정희 부장은 “일반재배작물에 비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3분의 1로 줄인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약용작물이 계속 생산되도록 적용약제 확대는 물론 적절한 수매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약협회는 앞으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대량 소비처와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생활협동조합 등과도 연계해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02-967-8133.

〈최인석〉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란=위생적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수질·비료·종자·병충해 등을 고려한 표준적인 경작방법과 기준을 제시하고, 이에 맞게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품질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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