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알림마당

새소식

제목
농업인 참여 ‘현장농정’ 강화
분류
농업뉴스
조회
185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03 14:45 (수정일: 2005-03-03 14:45)
농업인 참여 ‘현장농정’ 강화
 

농림부, 장·차관 직접 순회토론회 나서

정부와 농업인이 수시로 농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현장 농정상담역제’가 3월 중 도입된다. 또 농림부장관과 차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농가들과 토론회를 갖는 ‘순회 농정토론회’도 정기적으로 열리는 등 현장·화합농정이 크게 강화된다.

농림부는 2일 정부와 농업인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1,000가구의 농가를 이달 중으로 선정해 현장 농정상담역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국장급 이하 직원 400여명이 연고지별로 선정한 2~3개의 농가를 ‘현장 농정상담역’으로 위촉, 담당 직원과 농업인이 농정현장 동향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교환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장 농정상담역으로 위촉된 농가들은 정부정책을 다른 농가들에게 상세히 전달하고 농정현장의 목소리와 민원사항, 산불 등의 기상이변 발생상황을 정부에 신속히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농림부 직원들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정부정책 등을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설명해주고 농가의 의견을 수렴, 정책반영 여부를 검토해 그 결과를 농가에 알려줘야 한다.

이밖에 농림부장관과 농민단체장이 함께 모여 농정현안과 앞으로 농정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정책 워크숍’도 이달 중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정부와 농가·농민단체 간 쌍방향 대화채널을 구축해 농정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정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현장·화합 농정 강화방안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구〉

sgchoi@nongmin.com  출 처 : 농민신문
만족도
8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