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기후변화협약의 교토의정서가 금년도 2월 16일에 정식 발효됨에 따라 온실가스 의무감축이 현실화되어 우리나라는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이자 OECD 회원국임을 감안할 때 우리의 의무감축 압력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국제사회의 이해관계와 관련하여 앞으로 국제회의 참석 및 연구 강화를 통해 국익확보와 정부 정책수립에 기여하고자 지난 1월 기후변화협약 대응 특별대책단(47명)을 구성하여 농촌진흥청 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였다. ○ 또한,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12월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정부대표단으로 전문가 2명을 파견한 바 있고, 금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정부종합대책("05-"07)에 기후변화 협약관련 16개 국책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 따라서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와 관련된 쟁점 대응기술의 동향을 파악하여 정부차원의 협상대응 방안 및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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