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도립임산시험장(아사히카와시)과 메루산축산사료사업부(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는 공동 연구를 통해 표고버섯 균상재배시 우분퇴비를 사용하면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시험결과 우분퇴비를 25 정도 영양제로 첨가하면 버섯 크기가 증가하고,
배지 기초재료로 첨가하면 수확량이 50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월부터 가축배설물법이 완전 시행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이
보고서는 우분퇴비의 유효이용책으로서 기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표고버섯 균상재배시 영양제로는 밀기울이, 배지 기초재료는 활엽수
톱밥이 사용된다. 영양제로 첨가한 밀기울 가운데 25를 우분퇴비로 바꾸자 한개의 배지(2.5㎏)당 수확량이
900g으로 관행재배보다 150g 증가했고, 버섯 크기는 M(중간)크기 이상의 것이 많았다고 연구팀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