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알림마당

새소식

제목
친환경농업 손실 지자체가 보전
분류
농업뉴스
조회
316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0-04 00:00 (수정일: 2004-10-04 00:00)

친환경농업 손실 지자체가 보전

강릉시, 무농약쌀 생산·판로확보 적극지원 ‘귀감’
강원 강릉시(시장 심기섭)의 친환경농업 육성책이 귀감이 되고 있다.

강릉시는 올해 성산면 위촌2리 송두골마을을 청정쌀 생산 시범단지로 정하고 무농약 재배, 저농약 재배, 인력제초 재배, 쌀겨 이용 재배 등 4개 구로 나눠 농가가 직접 생육상황을 비교토록 했다.

강릉시는 무농약 재배로 인한 생산 감소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보전해 줄 계획이다. 또 이곳에서 생산한 쌀은 전량 강릉시의 〈햇살가득〉 브랜드로 소포장, 직거래로 판로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강릉시는 이와 함께 지난 9월23일 이 마을에서 수확을 앞두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 직거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송두골을 찾은 강원지역 여성단체와 유치원생 등 300여명은 메뚜기 잡기와 벼 거꾸로 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심기섭 시장은 “강릉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걸맞은 청정쌀 생산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한편으로는 많은 농업인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생산량 감소분에 대한 보전도 해줄 계획”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강릉쌀의 명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신태관〉tkshin@nongmin.com

출 처 : 농민신

만족도
8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