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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미 양액재배 품질·소득 향상 큰 효과
분류
농업뉴스
조회
344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30 00:00 (수정일: 2004-09-30 00:00)

장미 양액재배 품질·소득 향상 큰 효과

태안군 농가보급 확대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이 장미 수출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양액재배법이 품질 및 소득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6일 올해 ‘장미 양액재배 시범사업’을 분석한 결과 장미 생산량은 70가량 증가했고 상품화율도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역의 주 소득작목인 장미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연작장해와 수세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양액재배 시범사업을 도입했었다.
박종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양액재배는 1 000평을 기준으로 할 때 약 5 000만원가량의 초기비용이 투자되지만 7회에 그치던 수확횟수를 9회까지 늘릴 수 있고 또 상품성도 향상돼 연간 최대 5 000만원 이상의 추가 소득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김남한씨(48·태안읍 상옥리)는 “올해 1 000평의 하우스에 장미 양액재배시설을 설치한 뒤로 소득증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며 “특히 10월부터는 일본 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태안지역의 화훼 발전을 위해 양액재배시설의 농가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태안지역에서는 총 50여농가가 18㏊의 면적에서 장미를 재배하며 연간 3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041-670-2559.
〈태안=한재희〉
hanj@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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