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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유가 대비 농업부문 세부대책 적극 추진
분류
농업뉴스
조회
366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8-30 14:29 (수정일: 2004-08-30 14:29)

고유가 대비 농업부문 세부대책 적극 추진

시설원예 수출농가에 대하여 유류대 지원
농림부는 23일, 최근들어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배럴당 40달러이상 상회함에 따라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지난 6월30일 수립한 「고유가 대비 농업부문 대책」을 바탕으로 하여 비료, 농약, 농기계 및 농업용 난방시설 등에 대한 부문별 세부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배럴당 35달러로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2003년 연평균 수준인 배럴당 26달러 유지시와 대비하였을때, 쌀소득이 0.92%하락하는 등 농업총소득이 0.84%하락하여 고유가가 농업부문 전반에 걸쳐 생산활동을 위축시키고 소득을 감소시킬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고유가 대비 농업부문별 세부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시설원예 수출농가에 대하여 농가당 최고 3천만원(법인은 1억원)까지 농안기금에서 유류대를 지원(90억원, 대출기간 1년, 연리4%)하고, 시설원예 농가가 에너지절감시설을 설치할 경우 농업종합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시설은 일사량 감응 변온장치시스템, 상하이동식 보온커튼, 수막보온시스템, 축열물주머니이용 온실난방, 지하수 이용 냉난방 등 에너지절감시설 전반이다. 참고로 시설원예의 경우 경영비중 난방비가 25%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배기열 회수장치, 부분 경운 이앙기 등 에너지 절감형 농기계 구입시 자금지원율을 현행 70%에서 90%까지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으며, 전국농기계 순회수리 봉사시 유류 사용 농기계를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농림부는 농가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농업경영 활동이 중요하다고 보고,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한 홍보 및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축분을 이용한 바이오 가스엔진 등 에너지 절감 기술개발, 내저온성 품종 개발·보급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업구조정책과 안용덕 서기관 02-50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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