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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킬 건 지키자 ‘안전수칙’ 아는 것이 힘 ‘부상 대처법’
분류
농업뉴스
조회
1548
작성자
김현미
작성일
2019-06-25 13:06

지킬 건 지키자 ‘안전수칙’ 아는 것이 힘 ‘부상 대처법’


야외활동, 이것만은 꼭!

물놀이 등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엔 각종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높다. 즐거운 여행의 조건에는 안전한 귀가까지 포함돼 있으니, 끝까지 행복한 여정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대처법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물놀이 주의사항은=물에 들어가기 전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자. 팔·다리 등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신 후 입수해야 한다. 식사한 후엔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물놀이 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길 땐 물에서 나와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물에 들어갈 땐 항상 보호자인 어른도 함께 물에 들어가야 한다. 어린이 익수사고의 대부분은 보호자가 잠시 방심한 틈에 발생하므로, 물 근처에 아이들만 남겨두고 자리를 비우는 건 절대 금물이다.
계곡·바다 등에 들어갈 땐 잠금장치가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쉽게 벗겨지는 슬리퍼를 신으면 물에 떠내려가는 신발을 잡으려다 위험한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 래프팅 등 수상레포츠를 즐길 땐 반드시 구명조끼·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다. 파도가 높거나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깊은 곳은 들어가지 않는다.
◆외부 충격에 의해 다쳤다면=여름철엔 야외활동이 많아 외부 충격에 의한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먼저 주의할 점은 골절이 있어 보이는 부위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려고 무리한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다. 잘못하면 다친 곳 주변의 근육·혈관·신경 등을 더 손상시킬 수 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손상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나무판자, 여러겹의 신문지, 종이상자 등을 부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골절엔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주변부의 출혈을 줄이고, 차가운 감각으로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다.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난다면 깨끗한 거즈나 천을 이용해 지혈한다. 솜을 이용하면 가느다란 털이 다친 부위의 분비물에 엉겨 붙어 이후 병원에서의 치료를 어렵게 할 수 있다.

출처 : 농민신문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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