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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육해공’에 도전! 농촌체험마을 레포츠
분류
농업뉴스
조회
1502
작성자
김현미
작성일
2019-06-25 13:05

‘육해공’에 도전! 농촌체험마을 레포츠


‘친구여, 함께 노 저어 가자’ 바다·강 어디서나 탈 수 있는 카약
이것이 진정 하늘을 걷는 기분 발아래 펼쳐지는 색다른 경치 집와이어
산악지대 대신 밭을 누비니 가족단위로 즐기기 딱 좋은 ATV(사륜차)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물이 있는 곳에서는 카약·래프팅 같은 체험이, 산이 있는 곳에서는 집와이어·ATV(사륜차) 같은 체험이 준비돼 있다. 덤으로 한가롭고 평화로운 자연까지 즐길 수 있는 곳. 농촌체험마을의 다양한 레포츠를 소개한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레포츠 중 하나다. 작은 무동력 보트에 사람 1~2명이 타고 노를 저어 물 위를 이동하는 것이다. 바다나 강 어디서나 탈 수 있는데 바다에서 타는 것은 시카약(Seakayak)이라고 부른다. 안전교육과 노 젓는 법 등만 간단하게 배우면 누구든 탈 수 있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임자만났네마을(☎061-262-0153, imjalove.imweb.me), 강원 양양군 서면 해담마을(☎010-3251-2233, hd.invil.org)에서 카약 체험을 할 수 있고 경남 남해군 상주면 두모마을(☎010-3839-5915, du-mo.co.kr)에서는 시카약을 즐길 수 있다.
마을에 따라 체험 가능한 최소 인원이 정해져 있으므로 가기 전에 미리 연락해서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한줄기 줄에 매달려 공중을 가로지르는 체험이다. 아랫쪽에 펼쳐지는 경치에 따라 그 재미가 달라진다는 점이 매력이다.
강원 평창군 미탄면 어름치마을(☎033-332-1260, mahari.kr), 가족올래하추마을(☎070-4404-4481, hachu.invil.org), 충남 청양군 정산면 알프스마을(☎041-942-0797, alpsvill.com) 등이 있다. 어름치마을에서는 11m 높이에서 완강기에 의지해 아래로 뛰어내리는 스카이점프와 동강 래프팅, 백룡동굴 탐사 등 다른 체험도 준비돼 있다. 가족올래하추마을에서는 혼자 래프팅을 즐기는 리버버깅(River bugging), 63m 높이의 번지점프, 놀이기구인 슬링샷(Slingshot)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알프스마을의 경우 30명 이상의 단체가 예약할 경우에만 탈 수 있다.

일명 ‘사발이’라고 불리는 ATV(사륜차)는 산악지대처럼 험난한 곳을 달릴 수 있는 일종의 자동차다. 그래서 대부분의 ATV 체험은 험한 산악지대를 낀 코스를 달리도록 구성돼 있다.
하지만 경기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0505-505-1114, soomyland.com)에는 3만3000㎡(약 1만평) 규모의 밭을 한바퀴 도는 특별한 코스가 준비돼 있다. 산악지대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위험요소가 적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로 즐기기에도 좋다. 수미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메기 사냥, 수륙양용마차 등의 체험이 포함된 체험 패키지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출처 : 농민신문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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