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알림마당

새소식

제목
[전통문화체험] 전국 곳곳 ‘이색체험’ 여기서 하세요
분류
농업뉴스
조회
47561
작성자
김현미
작성일
2019-06-17 10:15

[전통문화체험] 전국 곳곳 ‘이색체험’ 여기서 하세요


배우GO 즐기GO 놀GO
 

<figure class="image" style="margin-right: 0px; margin-left: 0px; font-size: 13px; max-width: 670px; color: rgb(102, 102, 102); border-color: rgb(219, 219, 219); background-color: rgb(245, 245, 245);"> <figcaption style="margin: 0px; padding: 8px 0px 0px;">전북 전주 한지박물관 목판인쇄체험</figcaption> </figure>

조몰락조몰락 전통한지 만들고

재미와 의미, 배움이 있는 곳. 남녀노소 부담 없이 우리네 전통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체험명소들을 소개한다.
◆경기 포천 산사원=<산사춘>으로 유명한 전통주 제조업체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원이다. 전통주 관련 도구와 옛 문헌 등 역사자료 1000여점이 전시돼 있다. 탁주·증류주·과실주 등 여러 전통주와 술빵·술지게미 등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술 빚는 과정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이다. 예약을 하면 가양주 빚기 체험도 할 수 있다. ☎031-531-9300, 홈페이지 www.sansawon.co.kr
◆전북 전주 한지박물관=우리 고유 기법으로 만든 한지 공예품과 제작도구, 관련 고문서 등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한지의 역사부터 제작방법 그리고 오늘날 활용되는 한지의 여러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통적인 방식으로 한지를 만들어보는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목판에 새긴 글귀를 직접 한지에 인쇄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063-210-8103, 홈페이지 www.hanjimuseum.co.kr
◆경남 고성 탈박물관=전국 각 지역의 전통탈 300여점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2005년 전통탈 제작 명인 이도열 선생이 소장했던 탈을 기증받아 개관했다. 일정 처소에 두고 제사 등을 지낼 때 사용되는 신성탈과 춤추고 놀이할 때 직접 얼굴에 쓰는 예능탈을 비롯해 그림탈·문자탈 등 다양한 전통탈을 둘러볼 수 있다. 탈을 직접 써보는 코너와 종이탈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055-672-8829, 홈페이지 www.goseong.go.kr/tal

이현진 기자 
 

<figure class="image" style="margin-right: 0px; margin-left: 0px; font-size: 13px; max-width: 670px; color: rgb(102, 102, 102); border-color: rgb(219, 219, 219); background-color: rgb(245, 245, 245);"> <figcaption style="margin: 0px; padding: 8px 0px 0px;">전북 정읍 무성서원</figcaption> </figure>

서원서 조상들 지혜 아로새기고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에 한국 서원 9곳의 등재가 확실시되면서 서원이 주목받고 있다. 그런 만큼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중심이자 지방교육기관인 서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 논산 돈암서원=곧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릴 돈암서원에서는 ‘돈암 인성교육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생들이 입던 한복을 입고 공수·큰절 등 전통예절을 가르친다. 매주 토요일에는 ‘토요 성리학교실’도 열린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돈암서원 꽃담(각종 문양을 넣어 쌓은 담장) 등을 배운다. 7월까지는 ‘돈암 예(禮) 힐링캠프’도 연다. ☎041-732-6482.
◆전북 정읍 무성서원=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또 다른 서원인 무성서원은 신라시대 태산군수를 지내며 선정을 베푼 최치원과 상춘곡을 쓴 정극인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호남유학의 본산’으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서원 스테이체험을 할 수 있다. 무성서원 모현회가 주최하는 ‘무성서원 예 예 예 놀다’가 그것. 12월까지 모두 6회밖에 진행되지 않으니 문의·예약은 필수다. ☎063-531-1022.
◆경북 경주 서악서원=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때도 문을 닫지 않았던 47개 서원 중 한곳으로 유명하다. 1561년(명종 16년)에 경주부윤 이정이 김유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웠는데, 당시 지방 유림의 의견을 따라 퇴계 선생과 협의해 설총·최치원의 위패도 함께 모셨다고 한다. 옛 모습이 잘 보존된 서악서원에서는 상시 숙박이 가능하다. 고택 숙박은 물론 다도예절을 배우고 국악공연을 관람하거나 전통의복·화랑놀이·민속놀이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054-774-1950.

김다정 기자 

 

<figure class="image" style="margin-right: 0px; margin-left: 0px; font-size: 13px; max-width: 670px; color: rgb(102, 102, 102); border-color: rgb(219, 219, 219); background-color: rgb(245, 245, 245);"> <figcaption style="margin: 0px; padding: 8px 0px 0px;">경남 통영 한산대첩축제 한산해전 재현</figcaption> </figure>

이순신 장군 한산해전 보고

인파 속에서 경쾌한 분위기를 즐기며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지역축제에 가보는 건 어떨까. 올여름 방문해볼 만한 주요 전통문화축제들을 정리해봤다.
◆강원 영월 동강뗏목축제=옛 남한강 상류지역 주민의 주요 생활·교통수단이었던 뗏목을 재현해 강에 띄운다. 뗏목 타기를 비롯해 삼굿체험과 맨손으로 송어 잡기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퓨전 뗏목 만들기 대회에서는 기발한 뗏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8월8~10일. ☎033-375-6353.
◆경남 통영 한산대첩축제=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 승리를 기념하고자 열리는 축제다. 세부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엔 한산해전 재현, 전통무예 시연, 공중 한산해전 등 화려한 볼거리가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바다 활쏘기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8월10~14일. ☎055-644-5222.
◆전북 임실 필봉마을굿축제=필봉 농악이 전국적으로 이름난 풍물굿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한 국악인 고(故) 양순용 선생을 기리는 축제다. 필봉 농악을 비롯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6대 농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풍물굿을 주제로 한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8월15~18일. ☎063-643-1902.
◆충북 음성 설성문화제=‘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란 주제로 개최된다. 음성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거북놀이·가재줄다리기와 병암리 이진말 산신제를 재현한다. 전통 금속공예, 먹물 염색, 벽화 그리기 등을 30여개의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8월28~31일. ☎043-872-4084.

출처 : 농민신문   김민지 기자

만족도
8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