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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해충에 강한 ‘백선’땅콩 개발
분류
농업뉴스
조회
98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16 08:54 (수정일: 2005-05-16 08:54)
병해충에 강한 ‘백선’땅콩 개발
 

쓰러짐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높은 다수성 풋땅콩 〈백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가 육성한 〈백선〉은 수원95호와 수원94호를 1993년 인공교배한 후 계통과정을 거쳐 육성됐다. 2002년부터 3년간 지역적응시험 결과 우수성이 인정돼 지난해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전국(중·북부 산간고랭지 제외)에 적합한 신품종으로 선정돼 〈백선〉으로 불렀다.

종실(씨알)의 기름 함량이 44.4%로서 〈대광〉보다 3.3% 낮지만 단백질 함량은 29.4%로 3.2% 더 높다. 또한 10a(300평)당 수량과 종실이 864㎏과 366㎏으로 〈대광〉에 비해 16%와 12%가 많다.

〈백선〉의 잎 색깔은 진한 녹색이며, 씨알 모양은 타원형으로 담갈색 껍질이다. 꽃피는 시기는 6월12일로 〈대광〉 보다 약간 늦다. 줄기의 길이는 35㎝로 짧고 가지수는 12개 정도이다. 재해 저항성으로 갈색무늬병·검은무늬병·그물무늬병과 쓰러짐에 비교적 강하고, 수확기 낙엽 정도가 53%로 낮다.

영남농업연구소의 관계자는 “성숙 초기의 가뭄에 주의하고 성숙 후기에는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수량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055-350-1215.

〈최인석〉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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