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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살기좋은 농촌 복지부가 돕겠다”
분류
농업뉴스
조회
104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12 09:40 (수정일: 2005-05-12 09:40)
농촌사랑-김근태 복지부장관

“우리 국민들 마음의 고향인 농촌이 활기차게 잘 살도록 보건복지부가 힘껏 돕겠습니다.”

10일 충북 청원군 강외면 호계마을과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에 참석한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사진)은 “미래 선진 한국의 꿈은 농업과 농촌이 제대로 자리잡아야 가능하다”며 평소의 농업·농촌관을 피력했다.

편안한 옷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결연식 후 일손돕기에 나선 김장관은 “마을 어른들을 뵈니 어릴적 고향 어르신을 다시 만난 듯 마음이 푸근하다”며 “모두들 건강하고 명랑하게 오래 사시도록 복지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들어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우리 삶의 뿌리인 농업과 농촌이 흔들거리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속내를 털어놓은 김장관은 “국무위원인 저도 노력하겠지만 우리 농업이 새롭게 경쟁력을 다져서 낮은 값만을 무기로 들어오는 외국농산물을 막아낼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장관은 이 마을의 생후 7개월된 박종선양을 안고는 “농촌에서 갓난아이를 만나니 기쁘기 짝이 없다”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호계마을을 통해 농촌의 문제를 배워 충북, 나아가 전국 농촌에 활력이 넘치는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짙은 애정을 표시했다.

〈청원=구영일〉young1@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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