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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진청, ’05 RPC별 벼 품종 계약재배 조사결과
분류
농업뉴스
조회
127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01 09:31 (수정일: 2005-04-01 09:31)
농진청, ’05 RPC별 벼 품종 계약재배 조사결과  
(수원=뉴스와이어) 2005년03월31일--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343개소의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대한 2005년도 계약 품종에 대한 조사결과를 박홍수 농림부장관께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별 품종별로 우수한 쌀이 생산되도록 품질 향상을 위한 영농기술 지도를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343개 전체 RPC에서 계약한 품종수는 45개 품종이었으며, 그 중 농림부에서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선정한 18개 품종을 계약한 RPC가 342개소로 1개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고품질 품종을 계약했다.

찰벼, 흑미 등 기능성 품종과 특수지역 등 지역적응품종 16개 국내 품종을 계약한 RPC는 37개(10.8%)였으며, 외래 품종이나 국적 불명 또는 국내 미등록품종 등 품종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은 품종을 계약하고 있는 RPC도 95개소(21.9%)로 나타났다.

RPC별 벼 저장 투입구수와 계약 품종수에 대한 조사한 결과, RPC별 평균 투입구수는 1.8개였고, 투입구수보다 계약품종수가 적거나 같은 적정 품종수 계약 RPC는 147개소(43%)였으며, 투입구수보다 계약품종수가 많아 품종 혼입 우려가 높은 RPC는 196개소(57%)인 것으로 나타났다.

’05년의 RPC별 품종 계약 실태는 ’04년 RPC별 품종계약수 2.7개보다 0.2개가 적은 2.5개로 품종 혼입방지를 위한 RPC의 노력을 엿볼 수 있으나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며, 앞으로 투입구의 증대와 투입구 수에 맞는 계약 품종수를 제한하는 RPC의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농림부에 설치된 ‘고품질 쌀 생산·유통 대책본부’에도 이와 같은 사항을 보고하고, 우리 쌀의 품질향상에 만전을 기하면서 기후, 토양 등 자연환경과 지역 실정에 맞게 재배되고 있는 우리 품종의 우수성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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