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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남도, 내년 차밭 78㏊ 조성
분류
농업뉴스
조회
549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24 09:42 (수정일: 2004-11-24 09:42)

경남도, 내년 차밭 78㏊ 조성

경남도는 매년 녹차 소비량이 증가됨에 따라 지역특화사업으로 내년에 78㏊ 규모의 녹차밭을 새로 조성키로 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모두 511㏊의 차밭이 있으나 갈수록 녹차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65억원을 들여 내년에 78.3㏊의 녹차밭을 새로 조성키로 했다.
내년에 새로 조성될 차밭은 하동 60.0㏊, 사천 18.3㏊ 등이다.
도는 올해 사천에 17.7㏊의 차밭을 새로 조성했고 하동에는 80㏊의 기존 차밭을 개량했다.

도는 1인당 녹차소비량이 지난 98년 40g이던 것이 2005년 72g, 2007년 87g,2010년 116g 등으로 매년 크게 늘어나 향후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해야 할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경남지역이 차 재배에 알맞은 자연환경이어서 차재배 소득작목화에 유리하다고 보고 차재배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10a당 녹차재배 조수익이 24만9천여만원으로 쌀농사의 2.8배,양파의 1.9배에 달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지역특화사업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존 차밭이 경사지에 있기 때문에 기계화 애로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관리부실 우려가 있는 만큼 새 차밭을 평지에 조성하고 품질을 차별화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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