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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온· 다습한 날씨, 가축열사병 등 예방관리 강화
분류
농업뉴스
조회
360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7-19 00:00 (수정일: 200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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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다습한 날씨, 가축열사병 등 예방관리 강화

농림부는 금년 들어 고온·다습한 날씨가 예측됨에 따라 가축의 열사병, 일본뇌염, 소 기립불능증 등 여름철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8월말까지『하절기 가축질병 예방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따라 농림부는 농가들에게 "여름철 사양관리·방역관리요령"을 제작·배포(250천부)하여 축사의 환기관리, 운동장 그늘막 설치, 모기구제, 분뇨처리, 신선한 물과 영양가 있는 사료의 급여가 이루어지도록 홍보하고 시.군 가축방역관, 농업기술센터 지도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요원 등 가축질병예찰요원을 통하여 농가 지도·홍보를 강화토록 하였으며, 수의과학검역원의 ARS전화 활용과 현장점검 등을 병행하여 실시키로 하였다.

농림부는 특히 지난 2000년 여름철 소 사육농가에 피해를 입힌 소 기립불능증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지자체,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농협과 연계하여 "질병신고센타", "질병진단반" 및 "진료지원반"을 설치·운영하기로 하였다.
"질병신고센타"는 전국 시·군 축산담당부서에 설치되고 질병 발생시 농가가 가축전염병 신고전용전화(1588-4060)를 이용하여 조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진단반"은 각 시.도 가축방역기관(가축위생시험소)별로 편성된 총 44개반 132명이 시.군에서 통보한 농장을 방문, 조기진단과 치료방법 등을 지도해 주기로 하였으며, "진료지원반"은 농협 수의사로 편성된 20개반 60명이 질병진단반이 통보해 준 10두 이하의 소를 키우는 영세농가에 대하여 무료로 치료를 해주게 된다.

농림부는 2000년 이후 구제역, 돼지콜레라에 이어 최근에 발생한 가금인플루엔자도 대규모 사육지역 및 밀집사육 농장을 중심으로 발생한바 있으나 최근 특히 돼지가격 상승으로 돼지 밀집사육 관행이 반목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밀집사육은 질병발생 뿐만 아니라 성장지연, 우유·계란 등 축산물의 생산능력 저하와 직결되는 만큼 밀집사육을 지양하고 위생적인 축사관리와 소독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가축방역과 김태융 사무관 02-50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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