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알림마당

새소식

제목
올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 6천억원 예상
분류
농업뉴스
조회
314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08 00:00 (수정일: 2004-11-08 00:00)

올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 6천억원 예상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친환경 농산물 시장규모가 6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웰빙 바람을 타고 유기농산물 소비가 급증하면서 지난 해 3천900억원 대였던 친환경농산물 시장이 올해에는 6천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농산물 재배 총 농가는 2만5천334가구로 2001년 4천678 가구의 5배에 달했으며 재배 면적도 2001년 4천553㏊에서 올해 2만4천423㏊로 부쩍 증가했다. 생산량 역시 2001년 8만7천여t에서 지난해 36만5천t으로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 까지 15만2천여 t이 이미 생산됐다. 지난해의 경우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은 채소류가 전체 생산량의 47.8%인 17만5 천t을 차지했고 과일류 12만t(32.8%), 곡류 2만9천t(7.9%) 등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늘면서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쌀과 콩, 밀, 참깨 등 904t 의 유기농산물 이 수입된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1천815t의 중국산 유기농산물이 들어오는 등 외국산 유기농산물의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면서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취급하는 매장도 올해 931개로 지난해에 비해 30% 증가했으며 인증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 장도 265개로 지난해에 비해 130% 증가했다.

친환경농산물은 크게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재배" 농산물과 1년 이상 3년 미만에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전화기유기재배" 농산물, 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농진청이 제시한 시비량만으로 재배한 "무농약재배" 농산물, 농진청의 농약과 화학비료 권장 사용량의 절반만으로 재배한 "저농약재배" 농산물 등 4가지로 구분된다.

(자료 : 연합뉴스)

만족도
8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