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버섯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양송이버섯 2㎏ 상품이 8 500원에 거래됐다. 13일 9 000원이었던
경락값이 18일 1만1 000원으로 올랐다가 곤두박질친 것이다. 이는 예년 이맘때의 표준값보다 2 000원
이상 낮은 약세다.
20t에도 못미치던 물량이 30t 이상으로 갑자기 늘어났지만 매기는 여전히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추석 대목도 큰 폭의 값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수영 가락시장 한국청과 경매사는
“특·상품에 한정해 24~26일쯤 2 000~3 000원 반짝 반등하는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홍〉
출처 :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