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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만에 복숭아심식나방 차단책 제시
분류
농업뉴스
조회
111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07 00:00 (수정일: 2005-05-07 00:00)
대만에 복숭아심식나방 차단책 제시
 
식검 … 검역전문가 현지 파견등 ‘잰걸음’

대만 정부의 한국산 사과·배 등 생과일 수입금지 예고조치와 관련, 우리 정부의 의견제출 기간이 한달 앞으로 다가와 추진 경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만 정부는 지난 3월 복숭아심식나방을 금지해충으로 추가해 한국·일본·중국 등에서 생산된 사과·배·복숭아의 수입을 금지하는 ‘대만 수입동식물제품 검역규정’을 입법 예고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해 6월10일을 시한으로 관련국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식물검역소는 최근 국내 수출업체 및 관련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복숭아심식나방 유입 차단책을 마련, 대만 정부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조만간 국내 검역전문가를 대만 현지에 직접 파견해 우리 측 입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식검은 대만 측에 제시한 관리대책에서 현재까지 한국산 수출 사과·배·복숭아에서 한번도 관련 해충이 발견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유입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적극 설명했다고 밝혔다.

안광욱 소장은 “배는 봉지 씌운 것만 수출하고 사과는 해충을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10월 이후에 수출할 경우 복숭아심식나방 유입 가능성이 없다는 점 등을 중심으로 대만 측에 적극 설명했다”면서 “국내 과일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4일 현재까지 복숭아심식나방 유입 차단책을 대만 측에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031-446-1926.

〈박창희〉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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