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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관원 ‘2004년 작물통계 조사’
분류
농업뉴스
조회
124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19 09:41 (수정일: 2005-04-19 09:41)
농관원 ‘2004년 작물통계 조사’
 

사과 점유비 배보다 낮아져

지난해 채소류를 제외한 식량작물과 과실류, 특용작물은 2003년에 비해 재배면적이 감소했지만 생산량은 작황호조로 6~20% 증가했다. 10년 전인 1994년에 비해 작물별 전체 재배면적은 식량작물 12.1%, 채소류 12.5%, 과실류 3%, 특용작물 27.3%가 감소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04년 작물통계 조사’ 결과를 요약한다.



◆식량작물=지난해 쌀·보리·감자 등 식량작물 재배면적은 모두 123만3,000㏊로 2003년에 비해 0.2%(3,000㏊) 감소했다. 재배면적은 소폭 감소했지만 생산량은 566만9,000t으로 전년보다 13.3%(66만5,000t)나 증가했다. 이는 2003년에 비해 지난해 날씨가 좋고 태풍피해도 적었기 때문이다.

쌀은 지난해 100만1,000㏊에서 500만t이 생산돼 전년에 비해 54만9,000t이 증가했다. 10년 전에 비해 쌀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10만2,000㏊와 6만t이 각각 감소했다.

보리는 지난해 6만3,000㏊에서 19만t이 생산돼 전년보다 2만1,000t(12.7%)이 증가했다. 콩·팥 등 두류는 10만㏊에서 15만6,000t이, 감자·고구마 등 서류는 4만2,000㏊에서 98만8,000t이 생산됐다.

◆채소류=재배면적이 전년에 비해 유일하게 2.4% 증가했다. 생산량은 지난해 30만1,000㏊에서 1,006만2,000t을 수확해 전년보다 9.5% 늘었다.

이 중 과채류는 지난해 5만8,000㏊에서 237만6,000t이 생산돼 전년보다 7.3% 증가했다. 잎채소류는 6만4,000㏊에서 전년보다 6.2% 증가한 346만3,000t이 생산됐다. 무가 대부분을 차지한 뿌리채소류는 3만8,500㏊에서 179만t이 생산돼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양념채소류는 14만1,600㏊에서 243만4,000t을 수확해 생산량이 전년보다 무려 20%나 늘었다.

◆과실류=지난해 15만7,000㏊에서 241만1,000t을 수확해 생산량이 전년보다 6% 늘었다. 특히 사과의 경우 재배면적이 매년 크게 줄어 10년 전에는 전체 과수 중 점유비율이 32%로 높았지만 지난해는 14.8%로 뚝 떨어졌다. 반면 배는 10년 전 8.5%에서 지난해 18.7%로 점유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특용작물=참깨·땅콩 등 특용작물 재배면적은 지난해 6만1,000㏊로 2003년에 비해 11.8% 감소했다. 하지만 작황 호조로 생산량은 20% 증가한 4만9,000t으로 집계됐다.

〈박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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