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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귤" 민감품목 지정 요청
분류
농업뉴스
조회
121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10 14:00 (수정일: 2005-05-10 14:00)
  제주도가 도하개발 아젠다(DDA)협상과 관련,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이 민감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농림부 등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제주도는 DDA농업협상 결과 ’농업 세부원칙 수립을 위한 기본틀’에 민감품목을 지정할 있도록 함에 따라 9일 문수철(文守哲) 친환경농정과장, 김두호(金斗昊) 감귤과장 등 관계공무원을 농림부와 외교통상부, 국회 등에 보냈다.
이들은 감귤이 제주도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DDA 협상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감귤이 민감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농산물중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농림부에 제주 감귤을 민감품목으로 지정해 주도록 건의했다.
도내 농업인단체와 제주도농어업농어민특별위원회도 최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감귤농업 보호를 위해 민감품목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 줄 것을 촉구한 바있다.
감귤이 민감품목으로 지정되면 관세를 감축하는 DDA농업협상의 규정에서 예외를 인정받아 수입 감귤류에 대해 적정하게 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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