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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착도서 안내(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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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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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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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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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8-21 13:10
(수정일: 2006-08-21 13:10)
“호미 메고 꽃 속에 들다”
밖에는 참으로 오랫동안 코스모스가 피어 있을 테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 색깔이 짙어지는 코스모스
하얀색은 눈꽃보다 더 시리고 하얗게,
분홍색은 새색시의 연지곤지보다 더 붉게,
이렇게 짙어져가는 코스모스 색을 생각해보면서
‘느끼는 사람 마음의 아릿한 기억이 짙어져 코스모스 잎 하나하나에 색을 입히는 것은 아닐까?’
생각 속을 잠시 거닐어 보았습니다.
이 가을에
그대들의 숨겨진 고운 마음 꺼내
코스모스 한 장, 한 장
어여쁘게 물들여 보는
시간 맞이하시길 소원해봅니다.
신착도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