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4-H연합회, 남·녀 차별인식 개선 앞장
- 충남도 4-H연합회, 농촌단체활동, 가정생활 양성평등 교육실시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충남도4-H연합회 도·시군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핵심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 4-H연합회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단체 활동 시 남성과 여성 역할차별의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젠더포럼 대표 윤금이 강사는 이날 ‘농촌 단체활동 및 가정생활 중 양성평등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충남도 양성평등 웹드라마 시청도 이어졌다.
특히, 팀-빌딩 프로그램, 양성평등 요리 체험을 통해 회원 간의 신뢰와 관계망을 구축해 단합과 단체활동 창의성, 성 인식 개선을 증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 4-H연합회 김요환 회장(32‧보령)은 “양성평등의 실천으로 잘못된 관점을 바로잡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청년 4-H회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단체로, 약 9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의 관심이 늘어감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 청년농업인팀 041-635-6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