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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진 지역기온에서 석류제배가 가능한지요 처리완료
분류
특용작물
조회
7653
작성자
오**
작성일
2007-02-08 18:50 (수정일: 2007-02-08 18:50)
안녕하세요 .집뒤야산에 석류와 단감을 식재하려고 합니다 당진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지
 
 
 
 
 
 
 
 
 
답변
등록일
2007-02-12 14:05:00 (수정일 : 2007-02-12 14:05:00)
작성자
장준택 [이메일 : janpear@cnnongup.net]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석류는 원산지가 아열대 지방이므로 추위에 견디는 힘이 비교적 약하여 겨울기온이 -17℃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지역에서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으며 토양적응성이 넓어 아무 곳에서나 잘 자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단감재배 지역에서 기상적으로 가장 제한되는 요인은 년평균 기온 13℃ 이상이 되는 조건과 휴면기에 -15℃ 이하의 저온내습이 없는 조건 및 성숙기 기온 즉 9월 평균기온 21℃, 10월 평균기온 15℃, 11월 평균기온 9℃ 이상이 되는 조건임. 이 세가지 요인이 충족되는 지역은 1. 전남의 신안, 목포, 장흥, 보성, 승주, 광야지역 2. 경남의 하동, 진주, 마산, 양산, 울산을 잇는 선의 이남지역으로 이들 지역이 단감재배의 기상적인 재해가 없고 우량한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기후적 조건이 충족됨. 그러나 실제적인 단감의 재배분포와 기후지수의 분석결과를 근거로 한 단감재배 안전한계지대는 동해한계온도인 -15℃ 내습빈도가 거의 없고, 년평균기온 13℃ 등온선 이하지역으로서, 9, 10월의 성숙기 기온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으로 전남의 서남부 해안지방인 무안 지방에서 영암, 화순, 구례를 거쳐 경남의 하동, 진주, 창녕 및 밀양을 지나 경북의 경부, 포항을 잇는선 이하지역으로 이 지역들이 단감의 경제적 재배가 이루워질 수 있는 단감재배 한계지역으로 판단됨. 한가지 첨언할 것은 단감의 재배안전지대에 속하는 지역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냉기류의 정체지역이나 국지적 기상에 의한 동해우려가 있는 지역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개원할 때는 충분한 지형 조건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기상자료를 살펴보니까 -18,19도까지 내려간 적이 있는거 같아 당진 지역에서의 석류나 단감재배는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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