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한 답변드립니다. 1. 시험장에서는 어미묘 잎갯수 5~6개 유지, 자묘는 3개정도 유지가 맞는지요? 잎이 나오는 속도가 1주일에 1개라고 하셨는데 양분을 런너에 집중해야하는 어미묘도 같은 속도로 잎이나오나요? --엽수가 그 정도가 적당합니다. 잎이 나오는 속도는 겨울에는 10일에 1장, 여름에는 일주일에 1장씩 출현합니다. 모주도 그와 비슷합니다. 2. 시험장과 육묘장은 육묘를 기르는 방법이 다른것인가요? (잎 갯수가 육묘장은 많아 보입니다) -시험장은 8월부터 육묘하던 것을 하엽을 다 적엽하여 잎이 없어 보이고 육묘장은 자묘를 받은지 얼마 안되고 적엽을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3. 시험장 어미묘 옆에 초록색은 이끼로 보이는 데 맞다면 무슨 좋은 기능이 있는건가요? --이끼는 좋은 기능이 없습니다. 제거해야 합니다. 4. 만약에 육묘재배시기에 양질의 무병 어미묘를 구입하여 저희 육묘장에 심는다면 어미묘가 저희의 육묘장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서 (활착.뿌리를 잘내리도록 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일은 책 에서 얻은 정보 입니다. * 방제를 철저히 하고 배수는 잘 되게 (내성 대비 탄저와 흰가루병약 번갈아가면서) * 온도 관리 (딸기가 잘 자랄 수 있는 온도 유지 지온 20도 / 적정온도 17~20도 / 야간 10도) * 어미묘 생육 촉진을 위해 질소질 비료나 요소 살포. * 활찰 되면 신장 촉진을 위해 지베렐린 살포. - 위 방법으로 하시고 , 모주를 심은 뒤에 약 일주일간 활착될때까지는 양액을 공급하지 않으시는것이 좋습니다. 5. 4번에 이어 어미묘가 잘 활착되면 그 순간 부터 잎을 따서 5~6개를 유지하는것인가요? (러너에 양분이 집중되도록) -- 엽수도 중요하지만 어미묘 관부가 굵어질때까지 충분히 키우는게 더 중요합니다. 어미묘 적엽은 여름에 잎이 무성해지고 하엽이 노화될때 해줍니다. 6. 어미묘에서 런너는 몇개정도 뽑는지요? 사진으론 8~9개 되어 보이는데 어미묘1개당 자묘 20개 확보가 원칙이고 또 일찍 나온 자묘는 나이가 많으므로 제일 마지막에서 두번째까지를 채묘하여 자묘로 쓴다는 것인가요? -- 액아 한개당 4-5개정도 런너를 발생시키면 보통 1주당 액아가 2개이상 되므로 런너는 8-9개 될 것입니다. 7. 자묘를 정식할때 탄저방제약에 10분간 담근다고 되어있던데 혹시 외부에서 사온 어미묘도 방제약에 10분담가서 육묘장에 심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 탄저병 약제에 담그면 농약물이 흙탕물이 되니까 좋지 않고 정식후 약제가 흘러내릴 정도로 흠뻑 방제해 주세요 8. 견학 때 묘를 락스에 담근다는 말을 얼핏 들었는데 이 것은 어느 과정중에 하나인가요? -- 락스가 아니고 정식 전에 NaDCC라는 약제를 살포하면 탄저병 잠재감염주는 미리 죽기 때문에 잠재감염주를 걸러낼때 쓰는 방법입니다. 9.(LED)조명시설이 4월초 어미묘를 심고 난 뒤 런너를 발생시키거나 자묘가 자라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나요? -- LED는 겨울철 초세를 키우기 위해 전조용으로 사용합니다. 4월 이후에는 큰 효과는 없을듯 합니다. 10. 제가 포트육묘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는지 살펴봐주세요. 지금 정식한 딸기모종에서 나는 첫번째 런너를 화분이나 토경 등에 옮겨심고(런너에 작은잎은 보이지만 뿌리는 아직 나지 않았고 공중에 매달려있는데 여기서 런너를 절단하면 뿌리도 없어서 죽는거 아닌지..) -> 초반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가 잘크도록 한 뒤 -> 이를 비가림시설이나 노지 등에서 겨울을 나게 하고(겨울을 나게 하는것은 촉성재배로 꽃을 빨리피워 딸기를 빨리 수확하기 위해?) -> 이중 튼튼한 묘를 4월초 시험장에서 본것같은 시설의 어미묘 자리에 심는다. 이것이 맞나요? -- 자묘를 삽목한 뒤에 관수, 습도유지하여 뿌리를 발근시키시고 월동은 모주의 휴면을 타파하기 위해서 합니다. 2월 중-하순에 모주를 가식하고 모주 정식시기에 모주상에 정식합니다. 설향과 장희는 종은 다르지만 기본적인 방제나 영양관리법등은 비슷하겠지요? -- 장희는 흰가루병에 약하기 때문에 흰가루병 방제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이외에 궁금하신 점은 딸기시험장 041-733-3161으로 문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