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이슬이 맺히는 현상을 일액현상이라 합니다. 식물이 호흡을 하면서 수분을 잎을 통해 내보내는데 밤에는 하우스내 습도가 높아 증산되어 공기중으로 날아가지못하고 잎에 맺히는 것입니다. 하우스내 습도가 낮거나 토양에 수분이 적으면 당연히 덜 생깁니다. 또한 개화가 되면 일시적으로 줄어들기도 합니다. 경험상 가장 주된 원인은 뿌리가 약해질 때입니다. 뿌리가 잘발달되어 있으면 수분을 많이 빨아들여 일액도 많아집니다. 비료가 한번에 너무 높게 준다거나 너무 자주 주게 되면 뿌리가 상하게 됩니다. 속잎에는 맺힌다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재배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뿌리발근제라고 판매하는 것들도 대부분 비료입니다. 비료가 많은 곳에 주시면 안됩니다. 그런데 현혹되지 마시구요 새잎이나 꽃대가 검게 나오는 건 칼슘결핍입니다. 원인은 칼슘결핍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1. 질소과다 2. 토양수분부족 대부분 이 둘중에 하나입니다. 둘다일수도 있구요 잎이 진녹색을 보인다면 비료가 과한 상태입니다. 보통의 토양은 관수는 4~5일에 한번 두둑이 젖을 정도로 충분히 줍니다. 비료관주는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가루형태의 비료의 경우 200평당 1kg 내외입니다. 물론 밑거름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2화방이 약한 건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네요. 첨에는 약해보여도 커가면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1화방을 크게 키우게되면 2화방은 약해집니다. 제가 보기엔 비료가 너무 많고 물은 너무 안주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료에 욕심부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딸기에서 실농의 가장 큰원인이 비료욕심입니다. 비료가 많다고 잘되는게 아닙니다. 딸기는 뿌리가 아주 약한 작물입니다. 궁금한 사항이 많으시면 한번 내방바랍니다 화아분화 안된 묘를 정식을 하여서 꽃대 형성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키가 많이 웃자라서 안좋은 점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잿빛곰팡이병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는데요. 신경을써도 몇개씩 썩었더라구요. 잎 때문에 상당히 신경쓰이네요. 한 2주전부터 이슬맺히는 현상이 멈춘거 같습니다. 새잎만 약간씩 이슬이 묻어있을뿐이구요. 꽃대 형성이 늦어서 뿌리가 약해져서 그런건지 물을 너무 조금씩 줘서 그런건지 (맹물은 거의 안줌) 양분을 잘못줘서 그런건지 도통 모르겟습니다. (인산가리, 소석회, 칼슘마그네슘, 질산가리 등 ) 이정도로 그때마다 줬습니다. 잿빛곰팡이병 방제 1주일에 1회씩 4회정도 처리 했습니다. 새잎이나 꽃대가 검게 타는증상 보임 그리고 개인농가에 오셔서 한번 봐주시는거는 어려운 문제인지요 아직 3년차라 이말 저말 다 틀려서 갈피를 못잡겟네요. 그리고 2화방이 너무 약하게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