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성재배시 포트묘와 차근묘를 심어야 한다고 하는데 두종류의 차이점을 알고싶습니다. <다음이 궁금합니다.> 1.포트묘가 차근묘보다 촉성재배에 적합 한가요?(그렇다면 그이유는). 답변 : 적합의 의미보다는 유리하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포트묘가 활착이 빨라 초기관리도 편하고 수확시기도 그만큼 빠릅니다. 포트묘의 이유가 수확기를 앞당기는데 있으니까요. 2.포트묘의 흙(상토)을 털고 정식했을때 포트묘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했는데 그이유 답변 : 위의 이유와 같습니다. 털게되면 차근묘와 달라질게 없죠. 물론 차근묘보다는 활착에 좀더 유리하긴 합니다. 3.정식시점이 포트묘와 차근묘가 다른가요? 답변 : 9월초순에는 낮기온이 매우 높습니다. 뿌리가 활착을 못한 상태에서 광합성과 호흡에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묘는 나빠지게 됩니다. 차근묘는 노지묘보다는 활착이 잘되고 뿌리가 많아 양분이 뿌리에도 많이 저장되어 있으므로 노지묘보다는 초기생육이 유리합니다. 차근묘는 노지묘와 비교를 하셔야 합니다. 포트묘가 아닌 경우에는 낮기온이 조금이라도 낮을때 정식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같은시기에 한다고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힘들게 한다고 포트묘와 같은 효과가 나오지 않기게 조금 더 늦게 하기를 권장하는 것입니다. 종합 : 촉성재배라 함은 12월 안쪽으로 수확하는 작형을 말합니다. 휴면에 들어가지 않게 계속적으로 온도관리를 하면서 연속수확하는 그런 방법입니다. 다만 촉성재배에서도 11월에 수확하는가 하면 12월 중순에 수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포트묘의 경우 토경묘보다는 비배관리가 용이하여 꽃눈이 빨리 분화되고 활착이 빨라 수확기가 빨라집니다. 충남지역의 경우 정식시기는 포트묘 9월 10~15일 토경묘 9월 20~25일 입니다. 물론 시기는 농가의 사정이나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이렇게 하시면 문제없이 재배가 가능합니다. 차근묘도 9월 20일 전후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