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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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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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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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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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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8-11 13:12
(수정일: 2010-08-11 13:12)
홍성에 귀농후 딸기를 재배하는 2년차 초보농사꾼입니다.
육묘는 올해 처음 하구요....
홍성 딸기연구회 회장님께서 자주하시는 말씀이
소석회 포화액입니다.
소석회는 수산화칼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중고딩때 배운 지식으로는
대표적인 알칼리물질이 NaOH, Ca(OH)2로 알고 있습니다.
pH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구요.
실제로 장비는 없지만 pH페이퍼로 측정을 해보면 pH가 11이상으로 보입니다.
(첨부돤 사진)
중고딩때 배운대로 생각해보면
물울 넣어서 10배로 희석하면 pH가 1이 떨어지고, 100배로 희석하면 2,
10000배로 희석하면 pH가 3이 떨어지는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원근 박사님의 소석회 포화액 사용 보고서를 보면
포화액을 200배(1톤당 5리터)로 희석해서 관주를 하라고 하는데
200배로 희석하면 제 상식으로는 포화액이 pH11인 경우 8.9이상으로
나올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주를 하기에는 pH가 너무 높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육묘 포트로 관주를 한다면 포트의 적은 흙(마사토든 상토든)에서는
치명적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 pH가 무서워서 육묘포트 뿐만 아니라
정식 빨기밭에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가격이 10배 이상이나 비싼 Ca(H2PO4)2(제일인산칼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석회 포화액을 사용했을때 정말로 pH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