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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주로 칼슘처리와 엽면시비 차이점 여쭤봅니다. 처리완료
분류
딸기
조회
17782
작성자
오**
작성일
2010-05-11 18:33 (수정일: 2010-05-11 18:33)
안녕하십니까. 전남 담양에서 딸기 농사를 2년째 짓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농사를 짓다보니 아직은 저농약 인증만 받아놔서 이약 저약을 써보는데요. 이제 2년째 농사를 지으니 궁금한것도 한둘이 아니네요. 주위 농가분들께 여쭤보면 그냥 대충 뭐가 이러드라..사용해보니 괜찮드라~ 라는 그런 답변들 뿐이라서요. 궁금한것 여기다가 다 풀어놓겠습니다. 첫째, 딸기의 경도를 위해서 칼슘제를 관주와 엽면시비로 할때 어느것이 더 나은 선택인가요? 그리고 어느것의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나고 지속되는지도 알수있습니까? 제가 배운 지식으로는 칼슘이라는 성분이 식물체에서 이동속도가 가장 느리므로 엽면 시비가 좋다고 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소석회와 칼슘을 비교했을때 무엇이 어떤점에서 더 좋고 나쁨이 있습니까? (제가 사용하는 칼슘제품은 하베스트 칼슘입니다. 나름 마그네슘과 붕소가 혼합되어 있어서 사용하거든요.) 또 칼슘같은 영양제는 오전중에 하는게 낫습니까? 아니면 해질녘에 하는게 더 낫습니까? 둘째, 농약과 영양제에 관해서 여쭤봅니다. 주위분들중에서 몇십년 농사짓는분들 보면 농약과(충제나 균제) 영양제(미생물제 혹은 4종복비 계통, 칼슘제도 포함됨)를 항상 섞어서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제 경험상으로는 제 느낌일수도 있겠으나 그렇게 섞어버리면 농약의 살충성분이나 살균성분 혹은 지속성이 줄어드는것 같더군요. 물론 따로따로 하는게 나은선택이겠지만 바쁜 시기에는 섞어쓰고 싶다는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습니다. 섞어쓸때 과연 많은 약해나 혹은 전혀 약발?이 받지않습니까? 만약 따로 따로 사용한다면 무엇이 우선이 되어야 하나요? 제가 동부하이텍에 문의해본바로는 어찌되었건 따로 살포해야하고 우선은 살충과 살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건 당연한 답변이죠. 제약사 입장이 아닌 농가입장에서 봤을때 따로따로 살포하였을때 무엇부터 뿌려야하는지 순서와 그 순서간의 시간차이는 얼마가 나는것이 좋은가요? 저는 살충제 살포후 영양제를 그 다음날 살포한적이 있었는데 살충제 성분이 없어지는지 충이 대부분 살아있었습니다.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우선 급한것부터 질문해봅니다. 정리해보자면 소석회와 칼슘을 비교했을때 무엇이 더 나은선택인가? 와 둘중 하나 선택후 옆면시비와 관주처리중 더 나은 방법은?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한개의 질문은 농약과 영양제 살포시 따로 살포하는 방법과 혼합살포 방법중 더 나은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하고 따로 살포하였을때 우선순위와 그 두 약제의 기간은 무엇인가? 입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등록일
2010-05-13 10:35:55 (수정일 : 2010-05-13 10:35:55)
작성자
장원석 [이메일 : bababak@korea.kr]
첫째, 딸기의 경도를 위해서 칼슘제를 관주와 엽면시비로 할때 어느것이 더 나은 선택인가요? 그리고 어느것의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나고 지속되는지도 알수있습니까? 제가 배운 지식으로는 칼슘이라는 성분이 식물체에서 이동속도가 가장 느리므로 엽면 시비가 좋다고 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소석회와 칼슘을 비교했을때 무엇이 어떤점에서 더 좋고 나쁨이 있습니까? (제가 사용하는 칼슘제품은 하베스트 칼슘입니다. 나름 마그네슘과 붕소가 혼합되어 있어서 사용하거든요.) 또 칼슘같은 영양제는 오전중에 하는게 낫습니까? 아니면 해질녘에 하는게 더 낫습니까? 답변 : 칼슘제는 식물체내에 흡수되어 재이동이 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하면 맞은 자리에 머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칼슘결핍이 많이 발생합니다. 식물체 전체로 퍼지게 하려면 토양관주가 우선이고 지속적입니다. 과실 경도를 올리려면 엽면살포가 효과적입니다. 15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소석회보다는 전문 칼슘제품이 좋지만 비용을 따지면 토양관주는 소석회용액이 낫습니다. 엽면살포는 전문칼슘제품을 사용하세요. 엽면살포용 칼슘에는 붕소가 같이 있는것이 효과적 입니다. 영양제 엽면살포시 빨리 마르면 흡수되는 양이 적어지므로 한낮 처리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전이나 오후 관계없지만 동절기에는 오후에 살포시 마르지 않아 병해발생이 많아지므로 오후 에 살포하지 마시고 요즘 같은 날씨에는 오후에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농약과 영양제에 관해서 여쭤봅니다. 주위분들중에서 몇십년 농사짓는분들 보면 농약과(충제나 균제) 영양제(미생물제 혹은 4종복비 계통, 칼슘제도 포함됨)를 항상 섞어서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제 경험상으로는 제 느낌일수도 있겠으나 그렇게 섞어버리면 농약의 살충성분이나 살균성분 혹은 지속성이 줄어드는것 같더군요. 물론 따로따로 하는게 나은선택이겠지만 바쁜 시기에는 섞어쓰고 싶다는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습니다. 섞어쓸때 과연 많은 약해나 혹은 전혀 약발?이 받지않습니까? 만약 따로 따로 사용한다면 무엇이 우선이 되어야 하나요? 제가 동부하이텍에 문의해본바로는 어찌되었건 따로 살포해야하고 우선은 살충과 살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건 당연한 답변이죠. 제약사 입장이 아닌 농가입장에서 봤을때 따로따로 살포하였을때 무엇부터 뿌려야하는지 순서와 그 순서간의 시간차이는 얼마가 나는것이 좋은가요? 저는 살충제 살포후 영양제를 그 다음날 살포한적이 있었는데 살충제 성분이 없어지는지 충이 대부분 살아있었습니다.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우선 급한것부터 질문해봅니다. 답변 : 농약과 영양제의 혼용은 기본적으로 안됩니다. 생육과 온도등 시기에 따라 약해가 나올수도 있고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병이 먼저이기 때문에 약부터 처리합니다. 영양제는 3일정도 후에 처리하십시요. 식물은 토양으로부터 영양소를 흡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엽면살포는 생육이 부진하거나 뿌리장해시 합니다. 사실 요즘은 지나치게 엽면살포를 많이 하는 경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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