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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업인 70% “개방확대 능동대응할 것”
분류
농업뉴스
조회
118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28 09:42 (수정일: 2005-03-28 09:42)
농업인 70% “개방확대 능동대응할 것”
 

농경연, 의식구조 설문

농업인 10명 중 7명은 농업 개방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뜻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농업인들의 직업 만족도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정환)은 지난해 11월26일~12월18일 전국 농업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2004년 농업인 의식구조 변화와 농정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농경연이 조사에 응한 791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농업인의 74.8%는 농업 개방 진전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거나 대응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업으로서의 농업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0.5%로 지난해보다 4.7%포인트 높아졌다. 농경연은 이와 관련, 농업인들의 직업만족도가 최근 10년 중 2002년에 7.6%로 최저치를 보인 이후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들은 또 쌀시장 추가 개방 추세에도 71.8%가 경작면적을 현재 규모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혀 쌀소득 보전대책 등에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양곡관리법 개정안 내용에 대해서는 ‘적절하다(29.3%)’는 응답과 ‘부적절하다(32.3%)’는 견해가 팽팽하게 대립했다.

한편 농업인들은 5명 중 1명(20.3%)만이 현재의 농촌생활 수준이 5년 전과 비교해 향상됐다고 답변했으며, 5년 뒤 생활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10명 중 1명도 안되는(7.8%)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인들은 정부가 향후 역점 추진해야 할 농정시책으로 유통개혁(19.3%)을 꼽았다.

〈홍경진〉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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