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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예연, 부패방지제등 혼합 선도유지제 개발
분류
농업뉴스
조회
141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24 09:46 (수정일: 2005-03-24 09:46)
원예연, 부패방지제등 혼합 선도유지제 개발
 

절화장미 수명 3~4일 늘릴수 있다

장미 유통과정에서의 병 발생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부패방지첨가제(MJ) 등을 이용한 새로운 선도유지제를 개발, 〈리틀마블〉〈비비안〉〈프리티우먼〉〈오피움〉 등 수출장미 4개 품종에 대해 개발된 용액과 시판 외국산 선도유지제를 처리했을 때, 선도유지제를 처리하지 않았을 때(증류수 처리)로 나눠 실험을 했다.

그 결과 꽃잎의 부패율(잿빛곰팡이병 발생률)이 개발용액은 평균 6, 시판 용액은 9.5, 무처리는 18로 나타났다. 또 절화수명도 무처리는 3~5일, 시판 용액은 6일인 데 반해 개발 용액은 7~8일로 가장 길었다.

개발용액을 시범적으로 사용한 장미수출업체 ㈜로즈피아 오태준 과장은 “여름철에는 수출장미의 품질이 손상돼 보통 10 정도 클레임이 들어오지만 지난해 새로 개발된 선도유지제를 사용함으로써 일본에서의 클레임 발생이 절반 이상 줄어 비용이 크게 절감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최선태 연구사는 “개발된 선도유지제는 시판 용액보다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여름철 발생하는 수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국내 유통에서도 신선도를 높일 수 있어 상품화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299-2273.

〈김봉아〉bo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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