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알림마당

새소식

제목
외국산 양파 도매시장 속속 반입
분류
농업뉴스
조회
129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24 09:44 (수정일: 2005-03-24 09:44)
외국산 양파 도매시장 속속 반입
 
美·베트남·태국산 … 국산 비해 값낮아

〈속보〉중국산에 이어 미국·베트남·태국산 양파가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국내 도매시장에 속속 반입되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에 미국산 양파는 지난 18일부터 하루 평균 10t가량씩 반입돼 1㎏당 평균 650원가량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국산 햇양파보다는 평균 50원가량 높지만 국산에 비해서는 300~400원 낮은 수준이다. 또 20일에는 베트남 양파가 20t가량 반입됐으나 매매값이 1㎏당 600원 아래로 형성되면서 거래되지 못했다. 태국산은 지방도매시장 중심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종태 한국청과 경매사는 “미국산 양파와 중국산 햇양파는 모양과 크기가 일정하고 단단해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하지만 양파 수입량이 많은 데다 국내산 햇양파 출하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거래가격은 점차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산 양파 수입업체 관계자는 “미국산 양파는 중국산보다 수입단가가 높아 1㎏당 700원대는 받아야 수지타산이 맞는다”며 “국내산 햇양파가 출하될 때까지 서울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양파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억〉

eok1128@nongmin.com
만족도
8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