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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협, 농산물브랜드 통합관리 300억 지원
분류
농업뉴스
조회
202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2-22 00:00 (수정일: 2005-02-22 00:00)
농협, 농산물브랜드 통합관리 300억 지원
 
출하조직 규모화·대형화 박차

농협은 올해 시·군 단위 농산물 브랜드통합관리 지원비로 산지의 공동출하조직에 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군 단위로 출하조직을 규모화·대형화하고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농산물을 공동출하하는 조직에 출하선도금, 브랜드 홍보비 등으로 쓸 수 있도록 자금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에 따르면 경기 안성시의 〈안성마춤〉 브랜드처럼 지역단위 농협 또는 지역단위 농협과 지자체가 연합해 자체 품질관리기준에 맞춰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한 공동출하조직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른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형 공동출하조직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전국의 156개 시·군이 1개 브랜드로 통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도매시장과 대형 유통업체와의 시장교섭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난립한 농산물 브랜드를 시·군 단위로 통합하면서 품질기준을 규격화하고 동일 품목 브랜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산지의 규모화·대형화된 공동출하조직의 수를 늘린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 관계자는 “브랜드통합은 농산물 품종 선택에서부터 육묘 및 생육관리, 수확 전·후 관리 등 농산물 생산, 판매 전 과정을 하나로 묶어 궁극적으로 상품의 균일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이렇게 하면 출하시기에 따라 품목별로 수십개의 통합브랜드가 시장에서 상호 경쟁을 하며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장경〉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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