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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중 식물류 해외병해충 발견 건수 130% 증가
분류
농업뉴스
조회
220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2-15 17:08 (수정일: 2005-02-15 17:08)

1월중 식물류 해외병해충 발견 건수 130% 증가

 
농림부 국립식물검역소는 올 1월중 화물로 수입된 총 1만461건의 식물류에 대한 검역을 실시한 결과 427건에서 해외병해충 69종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해외병해충 발견건수는 130%, 병해충 종류는 77%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중 특히 많이 발견된 병해충은 박과류 바이러스(CGMMV), 깍지벌레(Dysmicoccus neobrevipes, Aspidiotus excisus )등으로 국내 유입시 원예작물 등에 피해를 줄 수 있어 검역처분 대상이 되는 병해충이다.

또한 병해충 검출 빈도가 높아 의무적으로 사전소독을 실시하거나 검역병해충이 발견돼 폐기 또는 반송처분을 받은 식물류는 1728건으로 전년에 비해 10%가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폐기반송은 작년 57건에 비해 올해에는 193건으로 239% 증가하였고, 소독실시는 작년 1507건에서 올해 1535건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폐기되거나 반송된 품목은 병원균이 검출된 미국 및 이탈리아산 무종자(13톤), 흙이 붙어 있는 상태로 수입된 중국산 우엉(145톤)·생강(125톤), 금지식물이 혼입된 중국 및 베트남산 냉동고추(83톤) 등이다.

소독 조치된 품목은 의무소독 대상인 미국산 오렌지(7290톤), 깍지벌레가 발견된 필리핀산 바나나(2705톤)·파인애플(1377톤), 명나방과 유충이 발견된 이란산 석류(1302톤), 감나무주름응애가 발견된 중국산 곶감(53) 등이다.

식물검역소는 지난해에 비해 해외병해충의 발견종수 및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중시, 일선 공항만 검역현장의 검사를 강화하는 등 해외 병해충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문의:국립식물검역소 검역기획과 김형기 서기관 031-44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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