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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혹명나방 저항성 벼 개발
분류
농업뉴스
조회
259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19 15:00 (수정일: 2005-01-19 15:00)

혹명나방 저항성 벼 개발

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 이용 벼 형질전환


혹명나방에 저항성이 있는 벼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생명공학연구원은 최근 “작물유전체사업단·명지대와 공동으로 연구해 혹명나방 저항성 벼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농약 없이도 방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벼는 기존 육종법이 아닌 유전자를 이용한 생명공학기술로 육성된 것이다. 이 기술은 국내 토양에서 분리된 미생물 ‘바실러스 쉬린지엔지스(Bacillus thurngiensis)’의 내충성 유전자를 분리한 후 이를 벼에 주입시켜 형질을 전환하는 방식이다.

형질전환된 벼는 유전자 주입 후 15일 후가 되면 벼잎을 먹은 혹명나방 애벌레의 치사율이 100%에 이를 정도로 탁월한 방제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석철 농진청 농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발현팀 팀장은 “혹명나방은 농약 살포 시기가 조금만 늦어져도 효과가 낮아지는 등 방제가 쉽지 않아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라면서 “이번에 개발된 저항성 벼가 보급되면 농가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31-299-1700.


<홍재임〉

출 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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