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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 발생 우려 하우스는 살균제 뿌려 예방
분류
농업뉴스
조회
238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18 00:00 (수정일: 2005-01-18 00:00)
병 발생 우려 하우스는 살균제 뿌려 예방
폭설피해 경감 요령
농촌진흥청과 기상청은 지난 주말 강원 영동과 경남북 해안지방에 내린 폭설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특히 폭설피해 시설하우스는 제때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추가 붕괴와 습해 등 2차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눈 치우기와 하우스 보호=온풍난방기 등 가온시설을 가동해 하우스 지붕 위 눈을 녹여야 할 때는 2중커튼 등 내부 보온시설을 걷어 지붕 위로 열이 잘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

무너지지 않은 하우스라도 눈을 빨리 치우지 않으면 햇볕에 눈이 녹으면서 하우스 전체를 짓누르게 되므로 군데군데 하중을 많이 받는 부분에 지지대를 세워줘야 한다. 위험할 경우에는 과감하게 비닐을 찢어 전체가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농작물 관리=시설하우스 작물은 해가 뜨는 즉시 보온자재를 걷고 온풍기를 가동한다. 낮에는 천장과 측창 일부를 열어 환기를 실시한다. 가온시설이 없는 곳에서는 소형터널을 만든 다음 부직포 등을 덮어 생육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은 상태이므로 작물이 연약해지고, 웃자라며 병 발생이 많아질 우려가 있다. 예방 위주로 살균제를 살포하고 저온 장해를 받지 않을 범위 안에서 최대한 환기를 시킨다.

보리나 대파·마늘·시금치 등 노지작물도 습해와 각종 병해가 예상된다. 배수로 골을 다시 정비하고, 필요에 따라 작물별 적용약제를 뿌린다. 생육이 부진한 밭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를 잎에 뿌려 생육을 촉진한다.

〈윤덕한〉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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