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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탄저병 발생 80% 이상 줄어
분류
농업뉴스
조회
409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12 15:03 (수정일: 2005-01-12 15:03)
탄저병 발생 80% 이상 줄어
수박육묘때 보온필름 2장씌워 가운데 여닫는 방식

육묘할 때 소형 터널 위에 보온필름 2장을 씌워 관리하면 탄저병 등의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수박·참외 등을 육묘할 때 소형 터널 할죽 위에 보온필름 2장을 사용, 양쪽 끝을 땅에 묻어 고정시킨 뒤 가운데를 통해 여닫는 방법으로 병해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덩굴마름병은 관행에 비해 50, 탄저병은 80 이상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그간 보온필름 1장을 이용해 한쪽 끝을 땅에 묻어 고정시키고 이를 한쪽으로 넘겨 여닫는 방식을 사용, 병균이 보온필름 가장자리에 묻은 흙과 함께 묘상으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아 병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문현섭 농촌진흥청 친환경기술과 연구사는3 “육묘 때 발생하는 병해의 대부분은 흙 속에 있던 병균이 보온필름 등과 함께 묘상으로 옮겨져 발생한다”며 “보온필름의 적절한 관리만으로도 병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031-299-2709.

〈백연선〉white@nongmin.com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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