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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중 수입식물류서 병해충 124종 674건 발견
분류
농업뉴스
조회
256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2-10 14:04 (수정일: 2004-12-10 14:04)

11월중 수입식물류서 병해충 124종 674건 발견

농림부 국립식물검역소는 올해 11월중 화물로 수입된 총 1만699건의 식물류에 대한 검역을 실시한 결과, 674건에서 해외병해충 124종이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병해충 발견건수는 74%, 병해충 종류는 59%가 증가한 것이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이에 따라 수입화물 중 흙이 붙어있거나 소독방법이 없는 병원균에 감염된 식물류 300건은 폐기 또는 반송토록 하고, 해충이 발견된 품목과 사전 예방소독 대상 품목인 1732건에 대해서는 소독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폐기되거나 반송된 품목은 병원균이 검출된 중국 및 북한산 당근(462톤), 흙이 붙어 있는 상태로 수입된 중국산 도라지(103톤), 더덕(79톤), 금지식물이 혼입된 중국산 냉동고추(3337톤) 등이다.

또 소독 조치된 품목은 진딧물, 총채벌레 등이 발견된 미국산 참다래(71톤), 깍지벌레가 발견된 필리핀산 바나나(1323톤)·파인애플(575톤), 사전 예방소독 품목인 이란산 석류(860톤) 등이다.

식물검역소는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산스베리아묘 등에서 새로운 병해충이 검출되는 등 해외병해충의 발견 종수 및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중시하고, 해외병해충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검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문의 : 국립식물검역소 검역기획과 김형기 서기관 031-44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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