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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북아 농업.농촌 협력" 한.중.일 심포지엄
분류
농업뉴스
조회
295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2-08 14:41 (수정일: 2004-12-08 14:41)

"동북아 농업.농촌 협력" 한.중.일 심포지엄

’동북아 농업.농촌 문제와 협력가능성에 관한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이 8일 제주KAL호텔에서 열렸다.
3개국 농업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주최측인 한국의 세계농정연구원 이상무 이사장의 ’동북아 농어촌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제하,기조연설에 이어 각 국의 농업정책과 쌀개방 협상 동향, 동북아 농림수산업의 미래등에 관한 보고 및 주제발표, 토론 등 순으로 이틀동안 진행된다.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대독한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민간기구 중심으로농업분야 협력이 활발히 진행돼 활성화되면 3국 정부간 농업분야 공식 협력채널 구성 및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며 “3국의 농업분야 협력은 경제적 후생증대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함께 고려해 3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확대.발전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무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국가간의 발전단계 차이에 따른 상호 보완적 역할 분담과 상호 평등에 입각한 역동적 동시 발전을 추구하고,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한 협력과 역할 분담에서 궁극적으로는 조화로운 공조체제를 지향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동북아 농정 협력의 실질적 주체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3국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9일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10일에는 남제주군 표선면한.중.일 수산자원관리센터 후보지를 비롯, 제주지역 농수산 시설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한.중.일 국제농업정책
심포지엄은 2002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세번째열리는 것으로, 농업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북아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과 교역 증가에 따른 마찰을 사전에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국 순회 개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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