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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지유통센터 5·6등급 지원 중단
분류
농업뉴스
조회
238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30 15:06 (수정일: 2004-11-30 15:06)

산지유통센터 5·6등급 지원 중단

농림부, 내년 평가제 도입 … 3·4등급은 전담관리 육성키로

내년부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경영혁신과 구조조정을 위한 종합사업평가제도가 도입된다.
농림부는 11월25~26일 열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종합토론회에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6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지원을 차등화하는 내용의 종합사업 평가제도를 내년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농림부에 따르면 산지유통센터 가동률·매출실적·계약재배·공동선별 등을 평가하고 평가결과, 하위인 5·6등급을 받은 산지유통센터에 대해서는 한곳당 최고 30억원에 이르는 운영자금 지원중단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농림부는 3·4등급을 받은 산지유통센터를 대상으로 ‘농림부 직원 전담제’를 도입, 산지유통센터별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상위등급으로 육성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거점 산지유통센터 80곳을 운영하고 기존 산지유통센터의 세척·예냉·전처리 등에 필요한 시설개·보수 등을 통해 전국 288개 산지유통센터 경영을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3,9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준원 농림부 유통정책과장은 “현재 산지유통센터가 영세하고 노후화돼 주요 농산물의 처리능력이 생산량의 9.4%에 불과하고 시설가동률도 낮은 실정”이라며 “산지유통센터에 선택과 집중방식의 지원을 통해 앞으로 10년 후 산지유통센터의 주요 농산물 처리능력을 생산량의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룡〉trki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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