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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쌀 인터넷 판매로 고소득
분류
농업뉴스
조회
242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29 00:00 (수정일: 2004-11-29 00:00)

쌀 인터넷 판매로 고소득

 

당진 박수현씨, 품질관리 철저 … 자체브랜드로 직거래

쌀을 인터넷으로 판매해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어 화제다.

충남 당진군에서 2만4,000평의 쌀농사를 짓는 박수현씨(43·합덕읍 원신흥리)는 2001년 〈흙돌이와 밥순이〉라는 브랜드를 개발, 인터넷 직거래를 통해 연간 1억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5년째 쌀농사에 전념해왔다는 박씨는 “1998년부터 경제위기가 닥치고, 또 쌀시장 개방 압력 등이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쌀농사도 차별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도정시설을 도입하고 자체 브랜드 개발에 나서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판매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씨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량 종자를 도입하는 한편 질소질 비료 줄여주기 등 핵심 재배기술을 철저히 실천해왔다. 그 결과, 2002년 전국 으뜸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벼농사분야 충남농어촌발전대상과 고품질 쌀생산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박씨는 “쌀도 이제 품질로써 경쟁하는 시대이며, 고객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자만하지 않고 세계의 쌀과 경쟁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ww.ssal-no1.co.kr ☎041-350-4141.


<당진=한재희〉han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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