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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학회논문자료발표

제목
아파트 베란다에서 재배위치에 따른 인삼의 생육 특성
분류
학회논문발표자료
조회
636
작성자
김지광
작성일
2018-06-26 15:46
인삼은 다년생의 반음지성 약용식물로 8,000~10,000lux 정도에서 가장 잘 생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삼의 학명인 panax ginseng은 만병통치약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인삼의 재배 적온은 18~22℃이며 30℃ 이상에서는 생육이 중지된다. 그러므로 인삼재배시 온도가 높으면 광량을 줄여주어야 한다.
본 실험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인삼을 재배할 경우 인삼을 심은 화분의 적정 위치를 설정하고 베란다 내의 광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의 남향 13층 아파트에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3월부터 9월까지의 베란다 인삼 재배 위치별 환경조건에서 평균온도는 창가에서 50㎝ 부분이 25.3℃, 100㎝ 부분이 25.1℃, 150㎝ 부분이 24.7℃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온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대광량은 창가 50㎝ 부분이 96.3W/㎡/day, 창가 100㎝ 부분이 69.6W/㎡/day, 창가 150㎝ 부분이 14.3W/㎡/day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광량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인삼의 재배위치별 식물특성에서 초장은 창가에서 50㎝ 부분이 134.5㎝ 가장 컸으며, 100㎝ 부분이 132.0㎝, 150㎝ 부분이 129.0㎝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초장이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근중에 있어서도 창가에서 50㎝ 부분이 7.8g/주로 가장 무거웠으며, 100㎝ 부분이 6.7g/주, 150㎝ 부분이 3.4g/주으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생존율에 있어서는 창가에서 50㎝ 부분이 85.7%, 100㎝ 부분이 78.6%, 150㎝ 부분이 60.7%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인삼재배를 위해서는 창가로부터 50㎝ 이내에서 재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되며 추가로 온도에 따른 재배위치 선정시험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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