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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힘든 농사 편이장비로 쉽고 안전하게
분류
분류없음
조회
1613
작성자
기술공보
작성일
2010-03-11 14:16 (수정일: 2010-03-22 10:04)
힘든 농사 편이장비로 쉽고 안전하게 - 도농업기술원, 12개시군 22개소에 편이장비 지원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농사를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짓도록 하고, 농업인의 건강을 우선으로 한 농작업 안전관리를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천안, 보령을 비롯하여 12개 시군 22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은 고령화, 농업 생산의 주년화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가중으로 재해율이 전체산업의 1.8배에 이르며(노동부, 2007), 농업인들은 잘못된 작업자세와 중량물 운반 등으로 목, 어깨, 팔 등이 붓고 쑤시고 마비를 일으키는 근골격계 질환 발병율이 비농업인의 2.4배로 증가 추세에 있어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촌에서 여성이 주로 하는 일은 시설채소, 과수, 밭농사 등으로 아주심기, 제초, 수확, 운반, 선별작업은 아직도 대부분 인력에 의존하고 있으며 농작업시 신체의 특정한 부위를 장시간 반복 사용하거나, 쪼그려 앉아서 하는 불편한 작업자세, 과중한 중량물의 운반 등 농작업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런 위험한 농작업 환경에서 지난해 편이장비 지원사업으로 10개시군 16개소에 동력운반차, 컨베이어 벨트 등의 중량물 취급 편이장비를 중점 보급하여 편이장비 도입 후 표준 작업 시간을 연간 210.7시간 단축, 농가당 연간 인건비 80만원 절감하는 등 농업 생산성을 향상 시켰고, 농작업 부담률 또한 감소(REBA 분석 사용 전 7.44 ➮ 후 2.88)하여 농작업성 질환 및 사고 위험율을 감소시켜 농업인의 호응이 매우 컸다. 이에 충남농업기술원은 농촌의 고령자와 여성들이 힘들고 어려운 농작업을 좀더 쉽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을이나 작목반에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편이장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22개소의 농업인 대표 60명을 대상으로 3월 1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조규탁 팀장(단국대학교병원)의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농업인 컨설팅 요령」설명, ▲이윤근 박사(원진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농작업 유해요인 노출특성 및 향후 방향」주제발표, ▲윤중의 대표(면천양채작목반)의 「편이장비 활용사례」발표, ▲송기덕 지도관(농촌진흥청)의 「편이장비 운영 요령」등이 이루어 졌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을 2017년까지 20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 사업이 농작업 현장에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활동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생활개선과 가정경영담당 ☏041-330-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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