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뿌리혹병 친환경 미생물 약제로 방제한다 - 道농업기술원, 배추 뿌리혹병 방제용 미생물 약제 특허등록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농약으로도 방제가 어려워 매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배추 뿌리혹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개발한 미생물 약제가 2월에 특허로 등록되어 통상실시에 의한 산업체 기술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배추 뿌리혹병은 토양 전염성 병해로 한번 발병되면 방제가 매우 어려워 농가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배추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미생물(Flavobacterium hercynium-C313) 약제는 방제효과가 80% 이상으로 매우 우수해 화학농약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방제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수확량 증대는 물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관계공무원은 앞으로 재배농가에 보급하기 위하여 미생물 약제의 제형화 기술개발 및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한 미생물 약제의 농가보급을 추진함과 동시에 생물적 방제에 대한 재배농가의 인식전환, 신기술 수용의지 등 농업인 교육도 강화하여 신속히 보급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생물환경과 병리곤충담당 ☏ 041-330-6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