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6쪽마늘 소비자 선호도 75.1%로 매우높아 - 마늘공동브랜드「산수향」인지도 낮아 적극적인 홍보 필요해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서산·태안 6쪽마늘의 새로운 공동브랜드인 「산수향」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 인지도가 51.4%로 낮게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서산6쪽마늘축제시)에 따르면 소비자는 마늘 구입시 원산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서산·태안6쪽마늘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75.1%로 높게 나타나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다른 지역 마늘보다 월등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초 부터 사용한 서산·태안6쪽마늘의 새로운 공동브랜드인 「산수향」의 소비자 인지도가 지금까지는 낮게 나타났다. 그렇지만 「산수향」브랜드를 처음 접했을 때 응답자의 76.2%가 고향, 향수를 떠올리는 긍정적이고 감성적인 반응을 보여 금후 매체를 이용한 브랜드 홍보와 각종행사와 대형매장에서 적극적인 판촉활동 등 홍보가 있을 경우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산수향」브랜드는 전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로 부터 원예작물브랜드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개발된 것으로 그 의미는 䔉(마늘 산), 秀(빼어날 수), 香(향기 향)의 한자조합으로 음식에 맛과 영양을 더해주는 서산·태안6쪽마늘의 우수한 품질을 상징적인 의미로 표현하고 있다. 서산·태안6쪽마늘은 매운 맛이 적으며 유해세균에 대한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함량이 다른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 보다 풍부하고, 특히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되므로 맛과 향이 좋고 조직이 단단하여 장기간 저장이 가능해 그 동안 소비자들로 부터 명품 마늘로 인정받고 있다. 관계공무원은 이제 새로운「산수향」공동브랜드 홍보는 초기단계로 아직은 도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낮아 앞으로 ‘서산·태안6쪽마늘에 대한 우수한 가공제품 개발과 좀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이벤트 등의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 경영담당 (☏041-330-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