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알림마당

보도자료

제목
봄 재배 쪽파 ‘잿빛곰팡이병’ 발생 주의
분류
분류없음
조회
1846
작성자
조찬익
작성일
2020-02-17 10:13
봄 재배 쪽파 ‘잿빛곰팡이병’ 발생 주의
- 도 농기원, 지난해보다 이른 발생 우려…하우스 습도 관리 강조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쪽파 재배 농가에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내 재배하는 쪽파의 경우, 잿빛곰팡이병이 이달 하순부터 3월 상순 사이 첫 발생하며 3월 중순부터 급진전돼 4월 하순 최고 발병한다.
올해는 1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3℃ 높아 쪽파 잿빛곰팡이병의 발생시기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15℃ 내외의 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병하는 잿빛곰팡이병의 발생·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우스 안팎의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결로 및 식물체에 생긴 이슬을 제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외부 온도가 상승하는 낮 시간대에 하우스 내부를 환기해주고, 야간에도 적정 온도로 유지·관리해야 한다.
또 이 병원균은 균핵과 분생포자 형태로 토양이나 병든 식물체의 잔재에서 생존하므로, 식물이 병들었을 경우 반드시 제거해야 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적합한 쪽파 적용약제인지 확인하고,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권미경 박사는 “봄철 쪽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시설하우스의 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병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초기 방제해야 효과가 높다”고 조언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식물병리팀 041-635-6112
만족도
1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