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관조성용 화훼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 도 농기원, 원예특작 과학원 공동 화훼 담당자 교육 추진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17∼18일 화훼연구소에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화훼 담당자의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경관조성용 화훼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경관조성 화훼 역량강화 교육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 교육으로 전국 농업기술센터의 화훼 담당자들에게 재배기술, 전시방법 및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화훼농가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경관조성 국화 국내 품종 소개 및 활용방안, 1년생 초화류 재배기술,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및 정보공유, 시범사업 발굴과 경관조성 화훼 산업 발전방향 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의 경관조성용 화훼산업, 즉 화단용 초화류 시장은 약 1,300억/년 규모로 팬지, 페튜니아, 꽃양배추 등 1년생 초화류들이 식재되고 있다. 이들 초화류들은 주로 조경업체와 지역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육묘하여 읍·면에 보급하거나 지역농가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납품을 받기도 한다.
교육에 참석한 각 지역 화훼담당자들은 꽃 육묘와 지역 축제를 위해 주말도 없이 근무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과 전시연출 방법 습득에 매우 만족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박사는 “국내육성 경관조성화훼류들을 활용하여 경관조성지 식재와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사업 정착으로 국내 화훼산업의 활성화가 되는 기회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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