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대설 한파에 따른 시설농작물 관리 철저 道 농기원, 농작물 기상재해 대책 매뉴얼에 따른 피해 최소화 관리 당부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는 20일 밤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되고, 설 연휴기간인 22(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3∼9℃ 가량 낮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대설 및 한파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며 겨울철 농작물과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파 대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관리요령을 살펴보면 ▲한파로 피해가 우려되는 가온시설은 난방기 가동, 다겹보온커튼 등 보온시설을 보완하여 작물별 적정생육온도를 유지한다. ▲가온시설 고장 또는 정전시 섬피, 부직포 등을 이용 소형터널로 보온하고, 양초, 알코올 등을 미리 준비하여 응급대책으로 활용하며 화재 위험에 유의한다. ▲대설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은 신속하게 쓸어내리고, 가온시설은 온풍기 가동, 무가온시설은 측창 및 출입문을 닫고 왕겨 등을 연소시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이 빨리 녹아내리도록 한다. ▲시설하우스 설계기준 이상의 눈으로 붕괴가 우려될 경우 비닐찢기로 골재를 보호하며, 비닐찢기 작업중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기온 급강화와 대설로 인한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바, 농작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 ☏041-330-6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