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한 농작물·시설 관리에 최선 다해 -道,농작물 기상재해 대책 매뉴얼에 따른 피해 최소화 관리 당부-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오늘밤부터 4일 오전 사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충남 서해안지방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거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눈으로 인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겨울철 농작물과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작물 기상재해 대책 매뉴얼』에 따른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관리요령을 보면 ▲시설하우스 지붕위에 쌓인 눈은 즉시 쓸어내리고, 눈이 많이 쌓여 하우스가 붕괴될 우려가 있으면 비닐찢기로 골재 붕괴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 ▲온풍기 등 가온기가 설치된 하우스는 온도를 높게 가동하여 지붕위에 쌓인 눈을 신속히 녹인다. ▲노후화된 시설은 붕괴우려가 크기 때문에 별도의 버팀목을 보강해줘야 하며 ▲가축에게는 미지근한 물을 많이 급여하고, 양질의 사료와 농후사료를 급여해야한다. ▲ 눈이 그치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녹은 물로 인한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온 급강화와 폭설로 인한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바, 기상재해 대책 매뉴얼에 따라 농작물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041-330-6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