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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꼼짝마
분류
분류없음
조회
1487
작성자
홍보팀
작성일
2011-10-06 17:23 (수정일: 2011-10-06 17:23)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지난 5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내 토종벌 사육농가 200여명과 함께 낭충봉아부패병 피해 최소화 대책 홍보교육을 실시하였다. 토종벌 괴질로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성봉의 소화기관에 바이러스가 기생하면서 애벌레에 감염되어 번데기로 변태되기 전에 말라죽게 하는 질병으로 빠른 시간에 10만 마리 이상 감염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병이다. 국내에서는 2009년 강원도에서 처음 발생되었으며, 작년에 전국적으로 사육농가에 77%의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 금년도 상반기에만 신고 138건 중 27건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실제 신고 되지 않은 건을 예상하면 더 많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개발된 전용약제는 없으나 포말성 소독제를 설탕물 (2~5%) 2ℓ에 4일정도 희석하여 성봉 또는 벌통 내부에 지속적으로 3주이상 직접분무하면 처치가 가능하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발생하면 확산이 빠른 만큼 세심한 관찰과 내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낭충봉아부패병이 발병되었거나, 의심된다면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하고, 이웃 양봉장에 알려 철저히 외부인 출입을 통재해야 한다. 아울러 병에 걸린 봉군은 모두 소독·소각해 감염원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2,242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데, 양봉농가의 안전한 봉군관리를 위해 내성이 강한 우량종봉을 보급하고 생력화된 봉구지원 등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041-330-6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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