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는 충남 귀농인 유입 확대 및 충남 귀농정착기반 홍보 확산을 위해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광역시 귀농·귀촌 교육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이 이루어진 매화둠벙마을(태안군 원북면)은 귀농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친환경농법 선도마을이며, 다솜농장(태안읍 송암리)은 난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귀농인이 운영하는 농장으로 현장학습에서는 이론보다 실제적인 농사체험과 귀농 정착 사례 위주의 생동감있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생들은 고구마 수확과 난 옮겨심기 등 농사에 직접 참여하였고, 귀농 정착 성공 사례 청취와 충남의 귀농여건 정보도 제공했다. 농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민박 프로그램에 참여, 귀농을 위한 농촌생활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눔으로 숙박시간 까지도 배움의 시간으로 적극 활용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으로 귀농 유입을 위한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 실시하고, 적극적인 귀농정착기반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 ☏041-330-6346